대구지검 법사랑위원, 새터민 지원 나서
대구지검 법사랑위원, 새터민 지원 나서
  • 남승현
  • 승인 2015.04.2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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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센터와 MOU
대구지방검찰청(검사장 이영렬)과 법사랑위원 대구·경북지역연합회는 최근 새터민 가정·청소년에 대한 원활한 지원 및 학교폭력 등 범죄예방과 안정적 사회 적응 및 자립을 돕기 위해 대구하나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구지검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자녀로 둔 새터민 25가정을 선발, 향후 물품지원 및 학자금 지원, 법사랑위원과의 1대1 멘토링 결연, 새터민 가정·청소년 여름방학 역사 탐방 등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전개할 예정이다.

대구지검은 새터민 2세나 다문화 가정 2세들은 부모가 북한에서 또는 해외에서 왔다는 이유만으로 왕따나 학교폭력 등에 시달릴 위험이 다른 청소년들보다 높아 지원 및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방침이다.

이와함께 대구지검은 제52회 법의 날(4. 25)을 맞아 새터민 및 다문화가정 학부모 25명을 검찰청으로 초청해 청사견학을 실시하는 한편 학교폭력 인식과 관련된 설문조사(학부모 학교폭력 인식 조사)를 실시해 이를 바탕으로 소년전담검사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대구지검 관계자는 “새터민 자녀들이 학교 및 사회에 잘 정착할수 있도록 돕기 위해 협약 및 간담회를 가졌다”며 “지속적으로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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