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여우 열전'은 누벨바그, 누보로망, 누벨이마주 경향의 감독 세대부터 현 세대에 이르기까지 프랑스 영화에 새로운 획을 그은 거장 감독들과 함께한 여배우들의 영화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상영회에선 프랑스 감독들의 영원한 '뮤즈', 팜므파탈 등 천의 얼굴과 카리스마를 가진 여배우들의 작품을 집중 소개한다.
상영작은 카트린 드뇌브가 출연하는 '로슈포르의 숙녀들', 잔느 모로의 '사형대의 엘리베이터', 이자벨 위페르의 '피아니스트', 파니 아르당의 '칼라스 포에버', 카롤 부케의 '욕망의 모호한 대상', 소피 마르소의 '안소니 짐머' 등 모두 13편이며 매일 4차례에 걸쳐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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