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기의 무신으로 임진왜란 때 큰 전공을 거둔 충의공 정기룡(1562∼1622) 장군을 기리는 야외 뮤지컬이 공연된다.
충의공 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 코리아파파로티문화재단은 오는 22일부터 사흘동안 오후 8시 경북 상주시 도남동 수상레저센터 둔치에서 뮤지컬 ‘무인 정기룡’을 공연한다고 3일 밝혔다.
정기룡 장군은 임진왜란 때 거창, 금산 싸움에서 전공을 세우고 상주성을 탈환했으며 정유재란이 일어나자 고령에서 적장을 생포하고 성주·합천·초계·의령·경주·울산을 수복했다. 특히 60회 싸워 전승을 기록, ‘바다엔 이순신, 육지엔 정기룡이 있다’는 말이 회자될 정도로 명장으로 이름을 날렸다. 기념사업회와 문화재단은 정기룡 장군의 업적을 알리기 위해 낙동강을 배경으로 한 야외무대에서 100여명이 출연하는 공연을 마련했다.
작품은 송창진씨가 연출을 맡았으며 김현주씨가 작곡·음악감독, 손광업씨가 협력연출, 이유미씨가 안무를 담당했다. 이든, 김재만, 김경선, 염성연, 이민재, 정상희씨 등이 출연한다.
공연에 앞서 제작진은 오는 7일 오후 2시 상주시청 대회의장에서 ‘무인 정기룡’의 제작 발표회를 열다.
남승렬기자 pdnamsy@idaegu.co.kr
충의공 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 코리아파파로티문화재단은 오는 22일부터 사흘동안 오후 8시 경북 상주시 도남동 수상레저센터 둔치에서 뮤지컬 ‘무인 정기룡’을 공연한다고 3일 밝혔다.
정기룡 장군은 임진왜란 때 거창, 금산 싸움에서 전공을 세우고 상주성을 탈환했으며 정유재란이 일어나자 고령에서 적장을 생포하고 성주·합천·초계·의령·경주·울산을 수복했다. 특히 60회 싸워 전승을 기록, ‘바다엔 이순신, 육지엔 정기룡이 있다’는 말이 회자될 정도로 명장으로 이름을 날렸다. 기념사업회와 문화재단은 정기룡 장군의 업적을 알리기 위해 낙동강을 배경으로 한 야외무대에서 100여명이 출연하는 공연을 마련했다.
작품은 송창진씨가 연출을 맡았으며 김현주씨가 작곡·음악감독, 손광업씨가 협력연출, 이유미씨가 안무를 담당했다. 이든, 김재만, 김경선, 염성연, 이민재, 정상희씨 등이 출연한다.
공연에 앞서 제작진은 오는 7일 오후 2시 상주시청 대회의장에서 ‘무인 정기룡’의 제작 발표회를 열다.
남승렬기자 pdnams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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