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3일 서부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대구서부지부(지부장 조은승)와 ‘두루희망 프로젝트’기탁식 및 지속적인 아동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은 아동의 건강한 심리·정서적 발달을 도모하고, 아동이 건전한 가치와 의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성공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상호 발전을 추구하는데 목적이 있다.
서부지역 내 초등학교 10개교가 함께하며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아동 5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현장에서 복지사업을 운영함에 있어 학생들이 지니고 있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포괄적인 사회적 네트워킹과 통합관리체계를 확립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최교만 교육장은 “굿네이버스와의 협약식 체결을 통해 관내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에게 희망이 전달되기를 소망하며, 효율적인 서비스 전달을 촉진하여 학생과 가족이 지니고 있는 잠재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도록 지지하고 적절한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