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체전 사전경기
포항·칠곡, 골프 시군부 1위
상주·청도, 농구 시군부 1위
포항·칠곡, 골프 시군부 1위
상주·청도, 농구 시군부 1위
구미시가 제5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검도종목 12년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구미시는 2~4일 영주시 남부초등학교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대회 검도종목에서 고등부와 남자일반부에서 금메달 2개와 여자부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로써 구미시는 지난 42회 대회를 시작으로 검도종목 종합 우승을 12회 연속 석권하는 개가를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구미시는 고등부 대표 구미 형곡고가 결승전에서 포항대동고를 꺾고 우승한데 이어 남자일반부에서도 구미시청이 경산시 대표 대구대를 4-1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여자부에서는 구미대표 경운대가 결승전에서 경주시청에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예천 한맥CC에서 열린 골프경기에서는 포항시가 시부 종합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안동시와 구미시가 2위와 3위에 입상했다. 군부에서는 칠곡군이 종합 1위를 차지했고, 고령군과 영양군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영주국민생체육센터에서 열린 농구 시부경기에서는 상주시가 종합 우승을 차지했고, 김천시와 영주시가 2위와 3위에 올랐다. 군부에서는 청도군이 종합 우승한 가운데 의성군과 영덕군이 각각 2위와 3위에 입상했다.
한편 올해로 53회째를 맞은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8~11일까지 나흘간 영주시 일원에서 경북도내 23개 시군에서 선수와 임원 3만5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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