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전기차 민간보급 대상자 선정
대구, 전기차 민간보급 대상자 선정
  • 강선일
  • 승인 2015.05.0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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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2.75대 1
대구시가 2018년까지 1천대를 목표로 올해 보급키로 한 전기자동차 50대에 대해 공공기관 2대 배정과 함께 48명의 민간보급 대상자를 선정했다.

기업 및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지난 4월 공모해 이달 6일 공개추첨을 통해 선정된 전기차 민간보급 대상자는 2.75(132명 접수)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보급을 원하는 차종으로는 기아 소울 16대, 르노삼성 SM3 15대, 기아 레이 10대, BMW i3 7대 등이다.

시는 선정자에 대해 전기차 1대당 보조금 2천300만원과 600만원 이내의 완속충전기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한편, 완속충전기 설치공간에 대한 현장실사를 거쳐 설치장소로 적합하지 않은 경우 후보 순위자를 최종 보급대상자로 대체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전기차 보급 확대와 충전편의를 위해 올해 시청 주차장에 설치된 공공용 급속충전기 1대를 최신형으로 바꾸고, 대구스타디움·엑스코·두류공원에 추가 설치하는 등 충전 인프라를 확대 구축할 예정이다. 나아가 내년에는 일반개인에게도 전기차 보급을 늘려 100대를 배정할 방침이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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