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대구 주택거래량, 집계 이래 최대치
4월 대구 주택거래량, 집계 이래 최대치
  • 김주오
  • 승인 2015.05.1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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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비 24.9% 증가
시장 회복 기대감
경북도 17.7% 증가
4월 주택거래량이 전년동월대비 대구가 24.9% 증가했고 경북은 1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4월 주택거래량이 6천121건으로 전년동월대비 24.9% 증가했으며 경북은 5천457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7.7% 증가했다.

4월 누적거래량은 대구가 1만9천877건으로 전년동기대비 12.5% 증가했고 경북은 2만1천226건으로 전년동기대비 29.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경북을 포함한 전국 4월 주택매매거래량은 12만488건으로 전년동월대비 29.3% 증가 및 전월대비 7.7% 증가했으며 4월 누적거래량은 39만541건으로 전년동기대비 21.5% 증가했다. 이는 최근 주택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됨에 따라 3월에 이어 4월에도 주택거래량은 한 달 및 누계 기준 모두 2006년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4월 지역별 거래량은 전년동월대비 수도권은 47.0% 증가, 지방은 13.8% 증가해 수도권이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올해 1월부터 4월 거래량 누계로는 전년동기대비 수도권은 29.6% 증가, 지방은 14.4% 증가했다.

주택 유형별 거래량을 보면 전국적으로는 전년동월대비 아파트는 28.7%, 연립 및 다세대는 34.1%, 단독·다가구 주택은 25.9% 증가했으며 수도권에서는 전년동월대비 아파트는 45.9% 증가했으며 연립 및 다세대는 49.8%, 단독·다가구 주택은 49.3% 증가했다.

한편 전국의 주요 아파트 단지 실거래가격(계약일자 기준)은 강남권 재건축 보합, 수도권 일반단지 강보합 등 지속적으로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택 거래량 등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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