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지구에 임대주택 1천세대 풀린다
금호지구에 임대주택 1천세대 풀린다
  • 김주오
  • 승인 2015.05.1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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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세대 구성원 대상

27일부터 신청자 모집
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대구금호 택지개발지구 내 국민임대주택 1천22세대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호수는 규모별 주거전용면적 33㎡ 220세대, 36㎡ 320세대, 39㎡ 368세대, 46㎡ 114세대로 구성돼 있고 우선공급 764세대와 일반공급 258세대로 나눠 공급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구성원로서 무주택세대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이어야 하며 가구당 월평균 소득 331만4천220원 이하(단 4인 가구의 경우 365만7천250원 이하, 5인이상 가구의 경우 389만2천10원 이하)이어야 된다. 부동산은 1억2천600만원 이하, 자동차 2천489만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입주자선정 방법은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236만7천300원 이하(단 4인 가구의 경우 261만2천320원 이하, 5인이상 가구의 경우 278만10원 이하)인 세대에 먼저 공급한다. 경쟁이 있을 경우에는 1순위는 북구 거주자, 2순위는 중구·동구·서구·달성군·경북 칠곡군 거주자, 3순위는 1·2순위에 해당되지 않는 자 순으로 선정한다.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주거전용면적 33㎡형이 1천168만4천원에 월17만8천원, 36㎡형이 1천269만3천원에 월20만8천원, 39㎡형이 1천986만1천원에 월21만8천원, 46㎡형이 2천742만6천원에 월26만9천원이며 입주는 1016년 5월로 예정돼 있다.

대구금호지구는 대구시청 북서측으로 6.5㎞지점에 위치해 남측으로 금호강이 입지해 있고 서북측으로 칠곡군과 접하며 동서북측으로 개발제한구역이 위치해 배산임수의 전통명당지형으로 환경친화적인 주거지로 적합한 지역이다.

또 와룡대교의 개통으로 시내로의 통근·통학 등 접근이 용이하고 동측로 중앙고속도로, 남측으로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해 서대구IC를 통한 시외로의 교통도 편리한 위치에 있다.

한편 지구 내 초·중·고등학교 및 각종 근린생활시설은 물론 넓은 녹지공간이 계획돼 있어 7천여세대, 2만여명의 쾌적한 주거공간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접수는 27일부터 28일까지 LH 대구경북본부와 LH홈페이지(http://www.lh.or.kr)에서 현장접수와 인터넷접수를 병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7월 15일, 계약체결은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실시한다. 임대문의는 전국대표전화 1600-1004.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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