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육상> 베를린서 '2011 대구 대회' 홍보
<세계육상> 베를린서 '2011 대구 대회' 홍보
  • 승인 2009.08.2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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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에서 대구로, 다음 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대한민국 대구에서 열립니다."

21일 오후 3시30분(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브란덴부르크문 앞 광장에서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홍보를 위한 '대구 코리아 데이' 행사가 열렸다.

대구시가 '2009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맞춰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 대구시립국악단의 국악 연주와 전통무용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난타 공연단의 '난타' 하이라이트와 세계태권도연맹(WTF)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 시연이 벌어져 세계 각국에서 온 관객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베를린 시민들은 유럽에서 접하기 힘든 한국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지켜보며 박수와 함께 "코리아ㆍ대구 분더바(wunderbar)"를 연발했다.

광장 근처 아들론호텔에선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집행이사와 회원연맹 대표, 김범일 대구시장, 대구 출신인 주호영 박종근 이명규 국회의원, 교민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대구 대회 홍보 리셉션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박정기 IAAF 이사는 1936년 베를린올림픽에서 손기정 선수가 마라톤 우승 후 기념으로 받은 그리스 투구 복제품을 독일육상경기연맹에 전했다.

한편, 23일 베를린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리는 폐막식에서 김 시장은 7만여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라민 디악 IAAF 회장에게서 대회기를 인수받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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