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이전 公기관 연계 기업·대학·연구소 유치 추진
혁신도시 이전 公기관 연계 기업·대학·연구소 유치 추진
  • 김상만
  • 승인 2015.05.2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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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 포럼…지원과제도 점검
혁신도시이전지원협의회(1)
20일 김천파크호텔에서 경북도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상생발전 포럼을 갖고 있다.
경북도가 김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지원과 공동발전 방안 모색에 힘을 쏟고 있다.

도는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김천파크호텔에서 국토부, 혁신도시이전 공공기관, 경북도, 도교육청, LH공사, 김천시, 노조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시 정주여건 및 이전지원과제 점검 및 발전방안 포럼을 개최했다.

경북도는 혁신도시 건설과 공공기관 이전(2007∼2015)이 마무리됨에 따라 현재 2단계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2015∼2020)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따라 이전공공기관과 연계된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을 혁신도시내 산학연 클러스터에 유치해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행사 첫날인 20일, 혁신도시 추진상항 점검과 이전기관들 건의사항을 논의하고 혁신도시 정주여건 조성 및 이전지원과제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등의 현안사항을 점검했다.

또 혁신도시내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 방안에 대한 포럼을 개최했다.

21일은 한국근대화 메카인 구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새로운 보금자리가 될 경북지역의 혁신산업을 살핌으로써 상생 발전의 계기를 마련한다.

도는 혁신도시가 김천은 물론 서부권 균형발전, 나아가 경북지역 전체로 긍정적인 효과가 파급될 것으로 판단, 혁신도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도는 국토부와 함께 국토부 주관 정주여건 입주점검반 회의와 지자체 주관 이전지원협의회 등 분산되어 있는 각종 회의를 통합해 연 2회로 정례화하기로 했으며 하반기 점검은 10월 중 가질 계획이다.

이희열 도 균형발전사업단장은 “김천 혁신도시 이전사업이 가장 모범적이고 선도적으로 추진되고 있고 공동주택 입주도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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