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오픈한 ‘동대구 반도유보라’ 모델하우스에는 25일까지 4일간 총 5만4천여명의 관람객이 방문, ‘인산인해’를 이뤘다. 또 전화문의도 4일간 5천600여통이 접수돼 최근 대구부동산 시장에서 핫이슈 단지임을 증명했다.

‘동대구 반도유보라’의 흥행은 동대구 역세권 개발의 최대 수혜 단지로 꼽히면서 일찍이 예견된 일이다.

2016년 완공되는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 구축이 아닌, 대구 지역의 경제 활성화 견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 내부에 지어지는 신세계 쇼핑몰 역시 각종 문화 시설을 담고 있어 벌써부터 지역의 랜드마크로 거론 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계약금 10%, 중도금 전액무이자, 발코니 확장비 무상, 분양권 전매 즉시가능 등 파격적인 분양혜택까지 더해지며 그 열기를 더했다.

배모(56·수성구 만촌동)씨는 “내년이면 동대구 복합환승센터와 신세계 쇼핑몰이 완공돼, 입주 후 바로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마음에 든다”면서 “오랫동안 분양을 기다렸던 사업지여서 아침 일찍 나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상담 받는데도 한참 걸렸다”고 말했다.

뛰어난 생활 인프라 또한 ‘동대구 반도유보라’를 설명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대구 지하철 1호선 신천역과 KTX 동대구역을 끼고 있는 더블 역세권에 인근에 파티마병원, 경북대학교, 동대구초교, 칠성시장과 현대백화점, 동아쇼핑센터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동대구 반도유보라’는 주부의 마음을 사로잡는 수납공간과 주방 알파룸 등 고객맞춤 설계도 눈길을 끈다. 중소형 임에도 불구하고 4Bay, 알파공간, 펜트리 설계, 가변형 벽체를 활용한 다양한 공간 구성 등 중대형 못지않은 공간감을 제공해 모델하우스를 찾은 대구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동대구 반도유보라’는 지하 3~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39㎡(126가구), 59㎡(160가구), 65㎡(81가구), 84㎡A(232가구), 84㎡B(165가구) 등 총 764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563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청약 일정은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일반분양(563세대)가구 평균 분양가는 3.3㎡당 970만원이고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대구 달서구 대곡동 1040번지(수목원 앞)에 위치한다. 분양문의는 053-639-5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