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소방서 제13대 서장에 이강동(54·사진) 대구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이 취임했다.
이강동 신임 서장은 지난 22일 취임식에서 “소방의 모든 업무가 중요하지만, 그 어떤 업무보다 화재진압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 서장은 “직원 개개인이 행복해야 직장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으므로 행복하기 위해 달성 가능한 목표를 세워 성취하는 행복을 느끼고, 웃음이 가득하고 출근하고 싶은 북부소방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서장은 경남 밀양 출신으로 1985년 제4기 소방간부후보생으로 임용돼 대구 수성소방서장, 동부소방서장, 중부소방서장을 거쳐 대구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을 지냈다.
소방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했고, 실무경험에 바탕한 뛰어난 리더십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정석기자 k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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