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명학교(교장 배영철)가 지난해 오산리 맥현 마을에 이어 두 번째 행사로 26일 북후면 오산마을에서 주민과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마을 이야기 안내판’ 설치 행사를 가졌다.
영명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북후면 전체 마을을 대상으로 설치에 나선 ‘우리마을 이야기 안내판’은 마을유래와 전설 등 내용을 담고 있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고, 후손에게 전해 자긍심과 애향심 고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