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지역민과 함께 기쁨 나누겠다”
신보 “지역민과 함께 기쁨 나누겠다”
  • 강선일
  • 승인 2015.06.01 15:4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서 첫 창립기념식
中企와 함께 희망나눔
소외계층과 사랑나눔
3개 테마 9가지
사회공헌 방향 제시
신용보증기금제39주년창립기념식
기념사를 하고 있는 서근우 이사장.
신용보증기금이 올해 1월 대구혁신도시 이전 후 첫 창립기념일을 맞아 체질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및 한국경제 활성화와 함께 ‘중소기업 안전판’으로서의 정책적 역할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신보는 1일 대구혁신도시내 본사에서 제39주년 창립기념식(창립일 1976년 6월 1일)을 갖고, 그동안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동시에 한국경제 발전을 위한 미래비전과 임직원 청렴서약을 대내외에 선포하며 공공기관 임직원에게 요구되는 반부패·청렴의지를 다졌다.

이날 기념식은 신보가 대구본사 시대를 맞아 개최한 첫번째 창립기념식으로 지역사회와 경제에 실질적으로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역할강화 방안을 함께 선보이며, 지방이전 공공기관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에 대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서근우 신보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창조금융시대에 급변하는 환경변화를 기회로 삼아 조직운영의 3대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휴먼웨어의 기본 역량을 재점검하고, 체질을 혁신함으로써 한국경제와 중소기업의 안전판이란 정책적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보는 이번 창립기념일을 전후해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희망나눔’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쁨나눔’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사랑나눔’이란 3개 테마를 주제로, 총 9가지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중소기업, 지역민, 소외계층 등 지역사화와 함께하는 나눔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또 대구본사 이전 이후 청년일자리 창출과 장애인 근무에 적합한 ‘좋은 일자리’ 나눔을 위해 지역출신 장애인 11명을 이날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사 김명수과장은 “신보가 장애인 고용에 앞장서서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대구혁신도시 이전기관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라고 호평했다.

특히 신보는 대구혁신도시이전 첫 창립기념일을 맞아 오는 4일 산(신보)·학(학술단체)·관(대구시) 협업을 통한 지역경제 기여방안의 이론적 근거와 고객맞춤형 정책 마련을 위해 ‘대구시대를 맞이한 신보의 역할과 과제’란 주제로 통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또 지난 1월부터 대구일원에서 매월 운영해 온 ‘대경포럼’을 이달 3일에 경북 구미에서 열어 경북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서근우 신보 이사장은 “대구본사 이전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과 일자리창출 및 경제활성화를 위한 핵심 성장동력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한 결과, 대경포럼, 장애인일자리 마련 등의 가시적 성과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 및 국가경제의 활력 제고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