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SW기업, 실리콘밸리 진출 가시화
대구 SW기업, 실리콘밸리 진출 가시화
  • 강선일
  • 승인 2015.06.02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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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위니텍·코즈모 3사
현지 투자자 미팅서 호평
파운더스 스페이스 현지프로그램 참가기업
소소·위니텍·코즈모 등 지역 SW기업들이 지난달 18일부터 27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실리콘밸리 엑셀러레이터 ‘파운더스 스페이스’에서 투자자 미팅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았다. 대구시 제공
대구 소프트웨어(SW) 기업들의 미국 실리콘밸리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대구시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지역 SW산업 진흥지원사업’의 세부과제인 ‘글로벌 엑셀러레이터(기업육성전문기관) 프로그램’이 성과를 보이기 시작하면서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따라 미국 실리콘밸리 진출을 위한 사업모델을 구체화하고, 지난달 18일부터 27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실리콘밸리 엑셀러레이터인 ‘파운더스 스페이스’에서 투자자 미팅을 가진 지역 SW기업 소소·위니텍·코즈모 3개사가 호평을 받으며 실리콘밸리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참가기업 소소는 오는 9월 미국내 비즈니스 런칭을 목표로 현지파트너 채용 인터뷰와 법률자문을 받았으며, ‘브레이노(뇌파활용 디바이스)’는 피치데이(Pitch Day) 행사에서 현지 투자자들로부터 기술력이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중국계 투자자들이 적극적 관심을 보이면서 투자연계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합의했다. 또한 비즈니스 런칭을 위해 현지기업과 기술교류에 대한 기밀유지 협약도 체결했다.

위니텍은 비콘기반의 인도어(In-Door) 쇼핑 네비게이션 사업모델에 대해 현지화 컨설팅후 특허출원 예정이다. 코즈모는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또는 일반기업의 SW분야 파일럿 프로젝트 및 상용화 프로젝트의 공동개발 참여를 위해 현재 파운더스 스페이스와 협의를 하고 있다.

이들 3개 기업은 하반기에 실리콘밸리 비즈니스 현지화를 위한 법률, 회계, IP전략 등을 파운더스 스페이스 대표인 스티브 호프만과 직접 1대1 컨설팅을 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 7월에도 실리콘밸리에서 ‘미주SW비즈니스 상담회’를 열어 이들 3개 기업을 비롯 지역 SW기업들이 바이어상담을 통한 수출 성과를 지원할 계획이다. 작년 상담회에선 기능성 모바일앱 개발업체인 소니스트가 현지 바이어와 10만달러 규모의 SW공동개발 계약 2건을 체결했다.

대구시는 지역 SW기업들의 성공적 해외진출을 위해 작년 12월 파운더스 스페이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단계에 걸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전문 컨설팅, 현지사업화 지원, 투자유치 연계 등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기업별로 밀착 지원하고 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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