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모 병원이 ‘메르스’와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의 유포자를 찾아 처벌해 달라며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3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께 대구 모 병원 측이 사이버수사대에 메르스 관련 허위사실 유포를 처단해 달라며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 병원은 진정서에서 “경기도에서 이송된 메르스 의심 환자들이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은 적이 없음에도 일반환자가 있는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확진 환자가 우리 병원에 있다는 등 사실이 아닌 글들이 인터넷으로 유포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수사를 통해 허위사실로 확인되면 최초 유포자를 사법 처리할 방침이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3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께 대구 모 병원 측이 사이버수사대에 메르스 관련 허위사실 유포를 처단해 달라며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 병원은 진정서에서 “경기도에서 이송된 메르스 의심 환자들이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은 적이 없음에도 일반환자가 있는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확진 환자가 우리 병원에 있다는 등 사실이 아닌 글들이 인터넷으로 유포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수사를 통해 허위사실로 확인되면 최초 유포자를 사법 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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