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탄소산업서 새로운 미래 연다
경북, 탄소산업서 새로운 미래 연다
  • 김상만
  • 승인 2015.06.03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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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서 국제탄소포럼…세계 석학·전문가 1천명 참여
성공 모델 찾고 산·학·연·관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경북도는 IT, 금속, 섬유, 자동차 부품산업 인프라가 잘 갖춰진 장점을 살려 탄소산업을 ‘미래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집중 육성키로 하고 실행에 돌입했다.

이를 위한 ‘2015 국제탄소산업 포럼’이 3일 구미코(구미시 산동면 소재)에서 구나르 메르츠 독일 CFK-밸리 CEO를 비롯한 탄소분야 세계적인 석학, 탄소관련 기업, 연구기관, 학계 전문가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돼 5일까지 이어진다.

‘2015 국제탄소포럼’은 경북도가 구상하고 있는 ‘탄소산업 창조혁신 조기 성공 모델’을 찾기 위해 글로벌 산·학·연·관 상생협력의 파트너십 구축으로 우리나라 탄소산업 대도약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포럼은 경북도와 구미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탄소학회가 주관했다.

‘융합탄소 소재’라는 주제로 국제탄소산업 특별 심포지엄, 기조연설, 세션 발표, 초청강연, 탄소산업전, 탄소발전 방안 토론회, 기업탐방 등이 펼쳐진다.

부대행사인 ‘탄소산업전’은 경북 소재 세계 1위 탄소섬유 기업 도레이 첨단소재(주), ㈜피엠씨텍, ㈜일지테크, 아진 산업(주) 등 12개 업체를 비롯한 전국 총 30개 기업(32부스)이 참가, 탄소응용 신제품을 선보여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 탄소산업 전시회로 준비했다.

전시 품목은 기업이 자체 국산화에 성공한 탄소응용 제품위주로 전시돼 우리나라 탄소산업 수준 비교는 물론 경북의 탄소산업 역량을 가름하는 척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탄소 산업전은 지역 820개 자동차부품업계의 탄소복합재(CFRP/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 개발 동기부여의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3일 국제탄소산업 특별 심포지엄 초청강연 연사로 나선 오토 츄우 교수(美,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의 ‘의학영상 응용 탄소나노튜브’, 마우리시오 테로네스 교수(美, 펜실바니아 주립대)의 ‘노벨 나노탄소 응용’, 고우니(독일, SGL그룹 상무이사) 박사의 ‘탄소섬유 복합재료 대량생산 방안’, 고이치 벤 교수(일본, 니혼대학)의‘자동차용 탄소섬유 복합재료용 속성 제조방법 개발’등의 강연이 있었다.

4일은 한국탄소학회(회원 1천200명) 춘계학술대회를 함께 개최하고 특허청 반병용 과장의 ‘탄소산업분야 열린 심사제도 활용방안’이라는 주제의 강연이 열린다. 5일은 충남대 이영석 교수의 ‘탄소란 무엇인가?’, 울산과학기술대 하성규 교수의 ‘신기술적용 복합재료 신제품 개발’ 공개강좌가 있다.

한국화학연구원 전영표 박사의 ‘경북도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금오공대 노재승 교수의 ‘탄소분야 기술 및 산업동향 발표와 ‘탄소산업 발전방안 토론회’를 갖고 도레이사 첨단 소재(주) 구미공장을 방문한다.

한편, 경북도 탄소성형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사업비 총 5천억원(국비2천175, 지방비 255억, 민자2천570억)이 투자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구미 하이테크밸리내(5국가산업단지) 661천㎡(20만평)에 들어서게 된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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