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현재 환자 64명·사망 5명
삼성서울병원서 17명 감염
방역 새로운 최전선 부상
삼성서울병원서 17명 감염
방역 새로운 최전선 부상
삼성서울병원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감염된 환자가 7일 모두 17명으로 늘어났다. 환자수는 14명이나 무더기로 늘어 64명이 됐으며 사망자도 1명 추가돼 5명으로 증가했다.
환자수가 늘며 삼성서울병원은 보건당국의 방역 ‘전쟁’의 2차 전장(戰場)이 됐다. 대형병원인 이 병원에서 감염된 환자수가 늘어나면서 한동안 주춤하던 메르스 격리 관찰자는 500명 가까이 늘어 환자 발생 후 처음으로 2천명을 돌파했다.
메르스 환자는 이날 새벽 기준으로 만 하루 사이 14명이나 무더기로 늘어 모두 64명이 됐다.
추가된 환자 중에는 삼성서울병원에서 14번(35) 환자를 통해 감염된 사람이 10명이나 된다. 지금까지 같은 경로로 감염된 사람은 17명이나 된다. 사망자 역시 1명 늘어나 모두 5명이 됐다.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메르스 환자가 17명으로 늘어나며 이 병원이 메르스의 확산을 막는 보건당국의 새로운 전장(戰場)이 되고 있다.
이 병원에서 나온 환자들은 모두 이 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던 14번(35) 환자로부터 메르스 바이러스가 옮은 사람들이다. 이 환자는 지난달 27~29일 격리 조치 없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머물렀다.
보건당국은 이 환자와 삼성서울병원에서 밀접접촉한 115명을 격리 관찰 중이다. 이 중 30여명은 시설 격리 중이며 85명은 자가 격리 중이다. 삼성서울병원은 이보다 더 넓은 기준을 적용해 14번 환자와 접촉한 890여명을 자체적으로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대형 병원인 삼성서울병원에서 환자수가 늘어나면서 메르스로 보건당국이 자택 혹은 시설에 격리한 사람의 수는 처음으로 2천명을 넘어섰다.
이날 오전 5시를 기준으로 격리 관찰자는 전날 발표 때보다 495명 증가해 2천361명으로 늘어났다.
연합뉴스
환자수가 늘며 삼성서울병원은 보건당국의 방역 ‘전쟁’의 2차 전장(戰場)이 됐다. 대형병원인 이 병원에서 감염된 환자수가 늘어나면서 한동안 주춤하던 메르스 격리 관찰자는 500명 가까이 늘어 환자 발생 후 처음으로 2천명을 돌파했다.
메르스 환자는 이날 새벽 기준으로 만 하루 사이 14명이나 무더기로 늘어 모두 64명이 됐다.
추가된 환자 중에는 삼성서울병원에서 14번(35) 환자를 통해 감염된 사람이 10명이나 된다. 지금까지 같은 경로로 감염된 사람은 17명이나 된다. 사망자 역시 1명 늘어나 모두 5명이 됐다.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메르스 환자가 17명으로 늘어나며 이 병원이 메르스의 확산을 막는 보건당국의 새로운 전장(戰場)이 되고 있다.
이 병원에서 나온 환자들은 모두 이 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던 14번(35) 환자로부터 메르스 바이러스가 옮은 사람들이다. 이 환자는 지난달 27~29일 격리 조치 없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머물렀다.
보건당국은 이 환자와 삼성서울병원에서 밀접접촉한 115명을 격리 관찰 중이다. 이 중 30여명은 시설 격리 중이며 85명은 자가 격리 중이다. 삼성서울병원은 이보다 더 넓은 기준을 적용해 14번 환자와 접촉한 890여명을 자체적으로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대형 병원인 삼성서울병원에서 환자수가 늘어나면서 메르스로 보건당국이 자택 혹은 시설에 격리한 사람의 수는 처음으로 2천명을 넘어섰다.
이날 오전 5시를 기준으로 격리 관찰자는 전날 발표 때보다 495명 증가해 2천361명으로 늘어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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