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임시회 26일 열려
경북도의회 임시회 26일 열려
  • 김상만
  • 승인 2009.08.25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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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는 26일부터 9월8일까지 14일간 일정으로 제235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경북도 및 경북도교육청 소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와 도정현장에 대한 현지확인 활동, 민생관련 각종 안건을 처리한다.

26일 오전11시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09년도 경북도 및 도교육청에 대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집행부의 제안설명을 듣는다.

이어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 2010년 본예산을 심의 할 1년 임기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임한다.

또 5분 자유발언을 상정, 나규택(고령)의원이 영농순실액에 대한 대책, 송필각(칠곡)의원이 화장장 이용과 관련한 문제점, 한혜련(영천)의원이 영천 약초 종합처리장 관련해 5분자유 발언을 한다.

27일부터 9월1일까지는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상임위원회 별로 집행부에서 제출된 각종 안건심사와 경상북도 및 도교육청 소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예비심사하게 된다.

9월2일부터 7일까지 6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열린다. 예결위는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넘겨받아 종합심사를 한 후 9월8일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예산안을 확정한다.

한편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경북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4조8천137억원 보다 5천905억원이 늘어난 5조4천42억원 규모다.

경북도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조7천15억원 보다 659억원이 늘어난 2조7천675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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