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동초 학생들, 직접 마을 누벼
대구 파동초등학교 5학년 2반 학생들은 지난 4일 학교 주변 및 등굣길, 수성못 근처 마을을 누비며 ‘안전 지도’를 제작했다.
이 행사는 수성구청 복지과의 지원을 받아 지도제작 전문가 및 수성경찰서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의 안전지도 제작을 지원해 줬다.
이날 학생들은 총 4팀으로 나뉘어 학교를 중심으로 반경 500m 거리 내의 통학로 및 주택가 대로변을 둘러보며 시민들, 인근 소방서 소방관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 마을 사람들이 생각하는 위험한 공간과 안전한 공간, 최근에 생긴 안전사고와 관련된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초여름의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적극적이고 역동적인 인터뷰 활동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과 격려를 보냈다.
아동안전지도 제작에 참여한 이예빈 학생은 “우리 마을에 생각보다 위험한 공간이 많았고, 우리가 만든 지도를 전교생이 볼 수 있는 게시판에 전시하여 우리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지은기자(파동초 5학년)
이 행사는 수성구청 복지과의 지원을 받아 지도제작 전문가 및 수성경찰서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의 안전지도 제작을 지원해 줬다.
이날 학생들은 총 4팀으로 나뉘어 학교를 중심으로 반경 500m 거리 내의 통학로 및 주택가 대로변을 둘러보며 시민들, 인근 소방서 소방관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 마을 사람들이 생각하는 위험한 공간과 안전한 공간, 최근에 생긴 안전사고와 관련된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초여름의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적극적이고 역동적인 인터뷰 활동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과 격려를 보냈다.
아동안전지도 제작에 참여한 이예빈 학생은 “우리 마을에 생각보다 위험한 공간이 많았고, 우리가 만든 지도를 전교생이 볼 수 있는 게시판에 전시하여 우리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지은기자(파동초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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