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 등 악화된 증세를 보여 대구의료원에서 경북대병원으로 전원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환자 A(52)씨는 18일 오후 6시 현재 심리적인 안정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몸 상태는 그다지 호전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대병원 관계자는 “고열과 폐렴 증상이 지속되고 있지만 SNS와 온라인상에서 떠도는 ‘환자가 위중하다’, ‘또다른 확진환자가 있다’는 둥의 이야기는 모두 낭설”이라며 “이송 당일(17일)보다는 심적으로 안정을 되찾은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17일 오후부터 A씨의 전원 조치가 온라인상에서 퍼지자 시민들은 극도의 불안감을 표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메르스와 관련된 모든 정보는 시청 홈페이지와 경북대병원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는 게 가장 정확하다”며 “근거 없는 유언비어 유포는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승렬기자
하지만 몸 상태는 그다지 호전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대병원 관계자는 “고열과 폐렴 증상이 지속되고 있지만 SNS와 온라인상에서 떠도는 ‘환자가 위중하다’, ‘또다른 확진환자가 있다’는 둥의 이야기는 모두 낭설”이라며 “이송 당일(17일)보다는 심적으로 안정을 되찾은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17일 오후부터 A씨의 전원 조치가 온라인상에서 퍼지자 시민들은 극도의 불안감을 표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메르스와 관련된 모든 정보는 시청 홈페이지와 경북대병원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는 게 가장 정확하다”며 “근거 없는 유언비어 유포는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승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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