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간호학과의 간호대학 승격과 보건과학대에 안경광학과, 언어청각치료학과 신설 등을 통해 기존 의대, 약대, 보건과학대 각 과와 더불어 의생명과학 분야 특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학은 디자인 대학 신설로 이번 수시모집에서 시각디자인과(31명), 산업디자인과(30명), 패션디
자인과(26명), 회화전공(20명), 환경조각전공(15명) 등 총 122명을 모집한다.
신설되는 디지털디자인과는 IT와 CT(Culture Technology)의 디자인 혁신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감성적 디자인 교육 및 산학협력을 통한 현장중심의 디자인 교육을 실시한다.
대학은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서울대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하고 삼성전자 디자인실에서 지펠, 하우젠 에어컨, 김치냉장고 개발에 참여해 상무보까지 오른 정상욱씨(Imagine Design Group 대표)를 명사초빙교수로 발탁해 2학기부터 학생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또 대학은 안경광학과, 언어청각치료학과 신설을 통해 기존의 물리치료학과·방사선학과·의공학과와 더불어 차세대 첨단 보건 및 의료산업 분야를 선도할 고급 전문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다.
대학 관계자는 “디자인 대학 신설과 의생명과학 분야 특성화로 우수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는 국어교육과와 수학교육과 신설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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