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번 메르스 환자와 접촉해 제주에서 자가격리 또는 능동감시 대상으로 분류된 사람들 모두가 잠복기에 별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제주도가 ‘메르스 청정지역’을 그대로 유지할 가능성이 켜졌다.
제주도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는 141번 메르스 환자가 잠복기인 지난 5∼8일 제주 관광을 할 당시에 접촉했던 사람들에 대한 예상 잠복기가 22일 오후 4시를 기해 모두 끝난다고 밝혔다.
141번 환자가 지난 8일 오후 4시 항공편으로 제주를 떠난 것으로 동선이 확인됐으므로, 정부가 설정한 잠복기인 접촉 후 14일이 끝난다는 것이다. 이 환자와 5∼7일 접촉한 사람들에 대한 공식적인 잠복기는 이미 19일부터 21일까지 접촉한 차례대로 끝났다.
이에 따라 141번 환자와 접촉한 자가격리 대상 56명과 능동감시 대상 123명 등 모두 179명에 대한 공식적인 격리와 감시 기간이 사실상 끝나 ‘메르스 청정지역’ 유지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제주도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는 141번 메르스 환자가 잠복기인 지난 5∼8일 제주 관광을 할 당시에 접촉했던 사람들에 대한 예상 잠복기가 22일 오후 4시를 기해 모두 끝난다고 밝혔다.
141번 환자가 지난 8일 오후 4시 항공편으로 제주를 떠난 것으로 동선이 확인됐으므로, 정부가 설정한 잠복기인 접촉 후 14일이 끝난다는 것이다. 이 환자와 5∼7일 접촉한 사람들에 대한 공식적인 잠복기는 이미 19일부터 21일까지 접촉한 차례대로 끝났다.
이에 따라 141번 환자와 접촉한 자가격리 대상 56명과 능동감시 대상 123명 등 모두 179명에 대한 공식적인 격리와 감시 기간이 사실상 끝나 ‘메르스 청정지역’ 유지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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