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달성복지재단은 지난 23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제4대 이사장에 서정길 이사를 선임하기로 했다.
서정길 신임 이사장은 “복지의 요체는 ‘더불어, 함께’라고 생각한다. 복지사를 포함한 복지인과 군민이 복지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참여할 때 진정한 복지가 이뤄지며 수혜자의 바람이 무엇인가를 알아내고 그들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것이 달성복지재단의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요자와 현장중심의 복지수행, 군민중심의 살기 좋은 복지사업 전개, 민·재단 동반자적 복지 체계유지라는 중점 전략을 갖고 군민과 함께하는 복지재단으로 거듭나는 데 일익을 담당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정길 이사장은 대구 달성군 옥포면 출신으로, 영남대 행정대학원 자치행정과를 졸업, 대구시청 지방행정사무관, 달성군청 주민지원국장, 안전행정국장 등을 지냈다.
현재 달성문인협회 회장, 대구수필문예회 회장, 유네스코대구협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달성=신동술기자 sd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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