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효성아동병원은 최근 5층 소아병동에서 소아환우들을 위한 ‘효성 어린이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효성아동병원 소아병동과 외래병동에 이 도서관 조성은 소아환우 및 지역민을 위한 올바른 독서문화 정착과 책읽기 운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 이날 첫선을 보였다.
황진복 대표원장은 “주사, 입원치료 등 병원진료에 지루함과 두려움을 가질 수 있는 어린이들에게 더 할 나위 없이 좋은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며 “책읽기는 좌우뇌 균형있는 발달에 효과적인데 소아환우들이 독서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한편 효성아동병원은 지난해 어린이 그림동화 전문출판사 여원미디어와 문화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승렬기자 pdnams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