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은 최근 ‘제4회 환자안전과 감염관리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심폐소생술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KALS팀(전문 심폐소생술)과 보건 및 행정직이 참여한 BLS팀(기본인명소생술) 등 총 7개 팀이 참가했다. 행사는 병원 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대응으로 환자 안전을 지켜주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 행사로 직원들의 손 위생 실천을 다짐하며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약속한 ‘손 위생 다짐나무’ 전시도 함께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박진미 병원장은 “심폐소생술의 숙지는 의료인의 의무이자, 위급상황에 꼭 필요한 필수도구”라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전 직원이 심폐소생술을 익혀 직원이 있는 곳은 어디든 환자안전지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승렬기자 pdnams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