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메르스 사태 진정세 확연…내달 초 종식 예상
대구, 메르스 사태 진정세 확연…내달 초 종식 예상
  • 남승렬
  • 승인 2015.06.2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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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환자 A(52·154번 환자)씨 퇴원 이후 대구지역 메르스 사태의 진정세가 계속 되고 있다.

대구시는 목욕탕 이용객 등 A씨와 관련된 인물을 비롯해 지역 전체 자가격리 대상에 오른 이들이 이 주초 한자리 수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확진환자 완치 및 퇴원과 격리대상자의 지속적 감소로 지역 메르스 사태는 다음달 초·중순께 종식될 것으로 조심스레 점쳐진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메르스 사태로 병원·자가격리 등 관리를 받은 인원은 249명이다. 이는 전날보다 11명 줄어든 수치다.

관리 유형별로 살펴보면 병원격리 3명, 자가격리 43명, 능동감시 171명이다. 이밖에도 A씨가 증상이 발현한 뒤 지난 14일 오후 1시47분∼오후 3시9분께 찾은 남구의 한 목욕탕을 이용한 신원 미확인자 32명이 있다.

전체 249명 가운데 병원에 격리한 3명은 삼성서울병원을 들른 뒤 발열 등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았다가 격리됐다. 1차 검사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대구시 관계자는 “지역 메르스 사태가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29일부터 병원·자가격리 대상자들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경북지역 메르스 관련 관리인원은 자가격리 8명, 능동감시 14명이다. 다음달 5일을 전후해 모두 해제될 것으로 알려졌다.

남승렬기자 pdnams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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