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안건 및 추경예산 심사 돌입
경북도의회 안건 및 추경예산 심사 돌입
  • 김상만
  • 승인 2009.08.2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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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는 27일 오전 11시 제235회 임시회를 개회 중인 경북도의회는 27일 오전 각 상임위원회별로 집행부에서 제출된 안건과 2009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했다.

◆통상문화위원회(위원장 한혜련)는 투자통상국 소관 제2회 추경안 심사와 최윤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북도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을 심사 했다.

경북도의회 통상문화위원회는 27일 투자통상국 소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사를 실시했다. 경북도의회 제공
한혜련 위원장(영천)은 안건심사에 앞서 “이번 추경은 지난 4월 정부 추경에 따른 국고보조사업의 변동분과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는 경제의 지속적인 투자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회복세 유지를 위한 것인만큼 중소기업지원, 고용창출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병훈 의원(경주), 최윤희 의원(비례)은 부품소재전용공단조성 부지매입비 10억원과 관련, 지난 7월 9일 지식경제부로부터 전용공단으로 지정받은 만큼 산업의 기초가 되는 신소재 및 에너지분야의 부품소재산업의 육성을 통하여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공단조성을 빠른 시일 내 추진을 주문했다.

이재철 의원(상주)은 지방기업 고용보조금 39억원에 대해 기업의 신규투자를 통해 고용을 창출한 도내 기업들에게 1년간 1인당 고용보조금 월 6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기업의 신규투자 통한 고용창출의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보조금이 제대로 지원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순덕 의원(의성)과 방유봉 의원(울진)은 중국 북경해외사무소 등 현재 운영 중인 해외사무소의 운영성과와 기대효과를 종합적으로 분석, 기구의 확대 또는 축소를 추진하라고 요구했다.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상태)는 공보관실, 새경북기획단, 경제과학진흥국 소관 2009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하여 심사했다.

이날 이상용(영양) 의원 공보관실의 추경예산안 중 도보발간 200부 증액의 필요성 여부를 물었다. 박진현(영덕) 의원은 새경북기획단 소관 예산과 관련, “희망근로 참여자 임금의 30%를 상품권으로 지급하는데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형마트에서의 사용은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육환경위원회(위원장 백천봉)는 환경해양산림국 및 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한 추경안과 조례안 2건을 심사했다.

환경해양산림국 심사에서 권인찬(안동) 의원은 “봉화군 석포면 사업장폐기물매립장 보강사업은 이번 추경 45억원 증액으로는 미봉책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하류지역 수질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예산을 더 확보해 사업을 마무리할 것을 주문했다.

◆농수산위원회(위원장 김영만)는 농업기술원과 농수산국 소관 제2회 추경안에 대한 심사를 했다. 농업에 조예가 깊은 남종식(청송) 의원은 농기원의 추경안에 대해 “기정예산 대비 6.3% 증액은 도전체 예산증가율 13.6%보다 낮다”면서 어려운 농촌현실을 감안하여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윤영식(예천) 의원은 청년 일자리 창출로 실업문제 해소와 농촌경제 활성화를 꾀해야한다고 강조하고 농촌현장 인턴운영사업에 많은 예산이 투입(국·도비 24억원)되고 270명의 인력이 채용되는 점을 감안, 사업성과가 거양되도록 철저히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홍)는 손진영(영주) 의원이 발의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2020년 대구권 광역도시계획 변경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을 각각 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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