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한 생활로 정직한 사회 만들어요
청렴한 생활로 정직한 사회 만들어요
  • 여인호
  • 승인 2015.07.0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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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내초, 국민권익위 찾아가는 청렴교실
원칙 준수 필요성·체험 등 맞춤형 교육
천내초청렴한 우리가 미래의 주인공!-1
대구 천내초등학교는 지난달 25~26일 청렴주간에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청렴교실 프로그램을 참여했다.
대구 천내초등학교는 초등학생부터 청렴개념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숙지해 청렴생활의 실천 역량을 키워 정직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초석이 되도록 하고자 지난달 15일부터 26일까지 청렴주간을 운영했다.

그 일환으로 25~26일 양일간 우리나라 최초의 청렴전문교육기관인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청렴교실’ 프로그램을 참여했다.

찾아가는 청렴교실은 5학년 4개반 75명, 6학년 4개반 89명을 대상으로 학반별로 실시됐으며, 청렴교육 강사들이 교실을 직접 방문해 원칙준수의 필요성 확립과 상호 신뢰문화 정착이라는 교육목표 아래 학생들의 정서와 이해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좀 더 실제적으로 접근해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과 이론을 접목한 교육 내용들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청렴을 실천할 수 있는 의지를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청렴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학년이 높아질수록 정직의식이 점점 낮아지는 우리 사회의 비정상적인 부패 관행을 정상으로 인식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좀 더 민감성을 가질 수 있었으며 투명사회의 소중함을 알고 사회의 일원으로서 청렴을 배우고 실천해나가려는 의지를 통해 예방지향적 청렴성을 진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청렴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결과물들을 통해 “서로 조금만 더 배려하고 비방하지 않으면 반이 더 화목해지고 외로운 친구가 생기지 않을 것이다”, “언제나 정직하게 살면 삶이 행복해진다”, “정직해야 진실한 사람이 될 수 있다” 등의 청렴교육 소감을 밝혔다.

한승희 교장은 “학생들이 청렴교육의 기회를 통해 자연스럽게 청렴의식을 갖게 돼 바람직한 가치관을 형성하고 올바른 정서순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청렴교실 운영에 대한 소감을 나타냈다.

여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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