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환은 30일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서 끝난 대회 3일째 헤비급 준결승전서 이현수(영천시청)를 14대11로 이겨 결승에 올라 이희철(성남시청)을 16대12로 물리치고 지난해에 이어 2년속 정상에 올랐다.
앞서 벌어진 웰터급과 라이트급에서는 이규진과 김진형이 최대성(성남시청)과 이종승(상무)에 각각 패해 2위에 그쳤으며, 핀급의 김도균은 준결승에서 송범규(유성구청)에 패해 3위에 머물렀다.
이로써 수성구청은 금 1개,은 2개, 동 1개를 획득해 상무(금4)에 이어 개인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수성구청은 3인(윤석환, 이규진, 김진형) 지명전 결승에서는 윤석환이 개인전에서 당한 부상으로 기권, 개인종합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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