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활동으로 '특기 기르기' 등 지정.추진
성북초등학교의 교육이념은 사랑과 감동을 주는 교사, 꿈을 키우는 쾌적한 학교를 통해 슬기롭고 예절바른 튼튼한 어린이를 키우는 것이다. 이를 위해 자기 주도적 학습력과 창의력 신장, 바른생활습관 형성으로 올바른 인성 함양, 자율과 신뢰의 학교 공동체 구축, 배움이 즐거운 교육 환경 조성이라는 4가지 경영 중점을 두어 학교 운영에 반영하고 있다. 또한 성북 교육 특색 사업으로 1.역사관 자료 활용을 통한 우리 학교 알기 2.전통 민속놀이를 익히고 적극 참여하기 3.한자 교육을 통한 국어 활용 능력 높이기 4.동아리 활동을 통한`내가 최고’특기 기르기 등을 지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 중 특색사업 3을 위해 재량 활동 시간 중 매주 1시간은 담임 선생님과 함께 한자어를 익히며, 연 2회 실시되는 `성북 창의력 한자 평가’에서는 8급~5급 중 자신의 실력에 맞는 급수를 선택해 시험에 응시, 단계별 70점 이상의 학생들은 합격증과 한자왕이라는 영예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이 평가는 국가 공인 한자 능력시험의 각 급수별 어휘를 그대로 사용해 치뤄지기 때문에 학생들로서는 국가 수준 자격증을 딸 수 있는 기회를 함께 얻는 셈이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지난 2008년 1차, 2차 성북 창의력 한자 평가 모두 900여명에 이르는 전교생 중 300명이 넘는 통과자를 배출하였으며 이는 한자능력검정시험(한국어문회 주최)에서도 3급 4명을 비롯해 5급~7급까지 100여명의 학생이 합격하는 결과를 낳았다. 또한 방과후 학교 한자부 학생들은 올해 4월 19일 조선일보교육미디어와 한국한자한문교육학회가 공동주최한 `제2회 한자어 능력 인증시험 전국 학교대항 한자왕 선발대회’에서 단체 1위와 개인 1위를 모두 휩쓰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특색사업 4와 관련하여 학교 스포츠 클럽을 활성화하고 개인별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 체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풋살, 배드민턴, 씨름, 육상, 농구, 방송댄스 등 자율적인 동아리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동아리 활동의 활성화는 학생들에게 협동심을 배우고 자신의 소질을 계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2008 교육감배 서부교육청 풋살대회 우승(2008.09.10) 및 2009년 동대회 예선전 통과(진행중), 2009 서부교육청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육상경기대회 3위(06.11), 2009 북구 씨름왕 초등부 1위, 2위(06.19), 제 14회 대구광역시서부교육청교육장기 씨름대회 종합 3위(2009.06.24)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학교의 이름을 빛내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30학급의 그리 크지 않은 학교이지만 역사와 전통, 산과 들과 풀이 학생들과 함께 살아 숨쉬는 성북초등학교가 우리에게 전해줄 또 다른 소식을 기대해본다.
여인호 전문기자
그러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국민들의 성원과 관심이 모아져야 하며 그렇게 한다면 우주 개발 사업에 늦게 뛰어 들었지만 우리 국민의 저력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하는 날이 올 것입니다.
김지윤기자 (대구용호초등학교 5학년)
좋은 습관 길들이기에도 이 21번의 법칙을 적용해볼까요. 사람은 무엇을 하든 21번 이상 하여야 자기 것이 되어 몸에 밴답니다.
이정선(장동초등 교사)
<학교 소식>
칠곡 북삼초-(주)영남제분 자매결연 칠곡군 북삼초등학교와 영남제분주식회사는 지난 20일 경상북도칠곡교육청 리기옥교육장을 비롯한 관내 내빈 및 북삼초등학교 총동창회 임원, 운영위원과 어머니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공동체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1校 1社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북삼초등학교와 영남제분주식회사는 이번 자매결연행사를 통해 앞으로 다각적인 상호 협력을 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류원기 대표이사는 북삼초교 16회 졸업생으로 모교인 북삼초등학교 학생들의 꿈을 심어주기 위한 장학사업과 학교의 발전 및 교육활동 지원에 물심양면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상원초 '책 하나 추억 하나' 독서캠프 대구 상원초등학교는 지난 17일 에서 19일 까지 3일 간에 걸쳐 학교 도서관 `달빛샘 도서관’에서 `책 하나 추억 하나’라는 주제로 독서 캠프를 실시했다. 참가한 4~6학년 학생 37명과 학부모 56명은 독서토론, 독서연극, 가족책거리행사, 동화 구연, 빛그림 상영,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여름 독서 캠프를 즐겼다. 독서 캠프는 첫날(17일)에는 동아리별 과제로 같은 책을 1권씩 정하여 함께 읽었다. 이어서 이튿날(18일)부터는 동아리별 프로그램을 집중 연습하고 (19일)에는 동아리별 읽은 책 소개 및 공연, 작가와의 만남, 별자리 관측 등의 행사를 가졌다. 구미 진평초-삼성전자 한사랑봉사팀 협약체결 구미 진평초등학교와 삼성전자 한사랑봉사팀은 지난 4월 29일 무기한 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한사랑봉사팀의 지원으로 학생들과 함께 문화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7월에 스파밸리 야외수영 체험활동에 이어 8월 22일에는 개그콘서트, 개그야, 웃찾사에서 재미있는 개그만 골라서 하는 개그습격사건 공연을 대구시민회관에서 관람 했다. 평소에 TV를 통해 보던 개그맨, 개그우먼들을 가장 앞자리에서 보고 공연 중간중간에 무대에 올라가서 프리허그 및 개그프로그램에 참여 해 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성동초 '독서선물권 교환 장터' 개최 대구 성동초등학교는 `신나는 독서교실’이라는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 독서교육에 학교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오는 9월4일 독서선물권 교환 장터를 개최한다. `독서선물권 교환 장터’는 2월과 9월에 개학 후 운영하며, 각종 독서 행사 우수학생과 방학 중 도서실을 이용한 학생들에게 독서선물 교환권을 배부하고 교환권 장수별로 학용품으로 교환 할 수 있게 한다. 이는 독서에 대한 흥미 유발을 목표로 하는 교육활동이며 사서교사를 주축으로 학부모 도우미들이 대거 참여해 가정과 연계함으로써 독서교육의 효과를 제고하고자 한다. 동촌초, 안동.영양 문학기행 대구 동촌초등학교는 지난 21일에 학생 20명, 학부모 18명, 교사 5명이 안동, 영양으로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학기행 경비가 지원돼 학생들이 따로 부담하는 비용은 없다. 이번 기행에서 학생들은 안동하면 떠오르는 문인 이육사 문학관에 들러 이육사의 삶과 시를 좀더 깊이 있게 감상했다. 이육사 문학관에서 이육사의 동생(이옥비)을 만나, 이육사의 삶과 문학에 대해 책에서 볼 수 없었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이육사 문학관 관람을 마치고 영양의 조지훈 문학관으로 이동해 조지훈의 삶과 시를 좀더 깊이 있게 감상했다. 이번 문학기행은 문학관 관람 뿐만 아니라, 백일장도 개최, 이육사 및 조지훈의 문학을 좀더 깊이 느낄 수 있게 됐고, 백일장에서 나온 작품은 모두 수합해 문학기행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종로초, 학반별 삶쓰기 모음집 발간 대구 종로초등학교는 지난 26일 학반별 삶쓰기 모음집을 발간했다. 종로초등학교는 2007학년도부터 학교특색사업으로 `꿈이 있는 글쓰기 교육을 통한 창의성 및 표현력 신장’을 위해 1~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3~6학년을 대상으로 삶쓰기 100자 공책을 제작해 아침 독서 시간과 국어과 수업 시간에 자신이 겪은 일을 대상으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는 생활 중심의 글쓰기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범일초, 5학년 영재반 여름캠프 개최 대구 범일초등학교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모둠학습실에서 5학년 영재반 20명을 대상으로 `나의 사명과 꿈’에 관한 리더십 교육과 `세계 여행 프로젝트’ 활동을 중심으로 한 `제2회 범일 여름 영재 캠프’를 가졌다. 범일초등학교는 2008학년도에 대구시교육청으로부터 영재학급 운영에 관한 승인을 받고 지난 4월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시간에 수학, 과학, 리더십 과목 영재 수업을 해 오고 있다. 시지초, 이원수 문학관 문학기행 대구 시지초등학교는 지난 20일 창원시 이원수 문학관과 마산시 문학관으로 학생 28명, 교사 1명이 문학기행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지초등학교와 대구광역시립수성도서관과 맺은 MOU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학기행 경비가 지원돼 학생들은 무료로 참가했다. 학생들은 동요 `고향의 봄’ 이원수 문학관에 들러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해설사 선생님의 자세한 설명을 통해 이원수 선생의 삶과 문학에 대해 좀더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었다. |
과학 이야기
정수기의 구조 정수기 안에는 물 속의 불순물을 걸려 내는 여과 장치라는 것이 들어 있다. 여과 장치 안에 들어 있는 대표적인 물질은 활성탄으로, 활성탄은 목탄, 갈탄, 야자나무 껍질, 톱밥 등의 여러 원료를 900℃ 정도의 고온에 넣어서 만든 구멍이 많은 물질이다. 활성탄은 이렇게 구멍이 많기 때문에 표면적이 넓어 수많은 오염 물질을 흡착할 수 있다. 활성탄으로 걸러지지 않는 세균이나 녹 등은 또 다른 여과 장치에 의해 걸러지게 되는데 정수기의 여과 장치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일정량의 물을 정수한 후에 여과 장치를 갈아주어야 한다. 요즘에는 물이 많이 오염되어 있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다음과 같이 여러 개의 여과 장치를 사용한다. 이런 인위적인 정수기 말고, 자연에서 물을 깨끗하게 만들기도 하는데 이를 자정 작용이라고 한다. 빗물이 되어 내린 물 속에 있던 불순물들은 토양에 스며들면서 토양이 불순물을 걸러 내어 지하에서는 맑은 물이 흐르게 되는 데 이런 지하수가 다시 땅 위로 솟아 오른 물을 약수라고 한다. 또한 계곡을 따라 흐르는 물도 자갈이나 모래 위를 흘러가는 동안 오염된 물질이 걸러지는데, 물이 너무 많이 오염되면 이런 자연의 자정 능력의 한계를 벗어나기 때문에 물의 오염이 더 빨리 진행된다고 한다. <대교 눈높이교육 제공> |
대구신문은 ‘어린이&어린이’면에 게재할 대구 경북 초등학교와 어린이들의 투고를 받습니다. 투고내용은 학교자랑과 어린이들의 글 솜씨, 미술, 체육 등의 특기와 선행 등 입니다. 보낼 메일 주소는 child@idaegu. co. kr 또는 dgnews@chol.com 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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