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주택청약종합저축 업무
대구은행, 주택청약종합저축 업무
  • 강선일
  • 승인 2015.07.1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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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판매
DGB대구은행이 오는 9월부터 주택청약종합저축 업무를 실시한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청약예금 및 청약부금과 청약저축통장의 기능을 모두 합친 것으로, 조건만 갖추면 공공주택이든 민영주택이든 모두 청약할 수 있다.19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지난 6월 국토교통부의 주택도시기금 입주자 저축업무 위탁금융기관 추가 선정 공고에 따라 대구은행은 재무신뢰성, 대국민 접근성, 기금운용 기여도 등의 항목 심사에서 심의를 통과해 입찰 협상적격자 통보를 받아 9월초부터 주택청약종합저축 상품가입이 가능해졌다.

그동안 우리·기업·농협·신한·하나·국민은행 등 6개 시중은행에서만 판매했고, 지방은행은 관련 규제에 묶여 청약예금과 청약부금만 취급했다. 이에 따라 전국 253개 지점을 둔 대구은행 이용고객 및 주거래 지역인 대구·경북권 지역민들의 금융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최근 전세난과 초저금리 기조에 따라 전체 가입자수 및 잔액이 작년 5월말 1천399만여명, 30조5천425억원에서 올해 5월말 현재 1천623만여명, 41조3천806억원으로 각각 224만여명(16.0%), 10조8천381억원(35.5%)의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 이자율도 2.5%(2년 이상 가입)로 1%대 후반부터 2% 초반대인 시중은행 적금보다 높아 재테크 수단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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