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나는 전통 악기에 흠뻑 빠진 아이들
신명나는 전통 악기에 흠뻑 빠진 아이들
  • 여인호
  • 승인 2015.07.22 09:0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부-해마루, 청소년 국악교실 운영
서부교육지원청-청소년국악교실1
청소년 국악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이 해금을 배우고 있다.
대구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8월 29일까지 6주간 칠곡에 위치한 국악단체인 (사)국악사랑 해마루와 연계한 ‘청소년 국악교실’을 열고 있다.

청소년 국악교실에서는 가야금, 거문고, 대금, 피리, 해금, 아쟁, 타악기 등 총 7개 악기 부문에 참가를 신청한 66명의 초중학생이 6주간 수준별로 민요와 창작국악관현악곡을 배우고 연주한다.

첫날인 13일에는 해금을 신청한 10명의 초중학생이 이선숙 해금 강사의 지도 아래 구슬땀을 흘리면서 적극 참여했다.

이날 청소년 국악교실에 참여한 문성초등학교 서정원 학생의 어머니는 “어릴 때부터 정원이가 국악 연주를 몇 차례 경험해 봤었는데, 이번에 다시 체험해보면서 본인의 적성과 꿈을 키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응곤 장학사는 “청소년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신명나게 국악 연주를 해보면서 우리 전통문화를 바르게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교육부의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되어 지역사회와 교육기관간의 예술교육 연계 활동에 힘쓰고 있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