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진흥원, 오늘 대구혁신도시서 첫발
정보화진흥원, 오늘 대구혁신도시서 첫발
  • 강선일
  • 승인 2015.07.2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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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사 400명 규모

1실6본부제 부서 개편
/news/photo/first/201507/img_170921_1.jpg"한국정보화진흥원대구청사/news/photo/first/201507/img_170921_1.jpg"
한국정보화진흥원 대구청사 모습.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1987년 설립 이후 28년간의 서울시대를 마감하고, 대구혁신도시 본사시대를 시작한다. 지방이전 공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대구본사와 제주청사 두개로 나눠 이전한다.

NIA는 27일 대구 및 제주혁신도시로의 이전을 완료한다. 본사는 대구혁신도시에 두고, 제주청사는 개발도상국 공무원 및 정보소외계층의 정보화교육 및 연수기능을 중점 수행하게 된다. 대구본사 신청사는 연면적 1만8천600㎡의 지하1층∼지상 11층 규모로 400여명이 근무한다.

NIA는 설립 이후 국가 정보통신기술(ICT) 정책과 기술전문기관으로 대한민국이 IT강국으로 우뚝서는데 견인차 역할을 해왔으며, 창조경제 활성화의 주력분야 중 하나인 사물인터넷(IoT) 시대에 대비한 기가인터넷 확충을 비롯 ICBM(IoT·클라우드·빅데이터·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창조비타민과 스마트챌린지 실증프로젝트를 선도하고 있다.

대구본사 이전과 함께 ‘세계 최고의 ICT전문기관’이란 비전 아래 제2의 창립 도약을 다짐하며 조직을 재정비하고 본격적 업무를 시작한다. 기존 1실2본부6단3센터 체계를 부서간 유사기능 조정으로 1실6본부제로 개편하고, 하위조직 단위도 ‘대(大)팀’제로 전환한다.

서병조 NIA 원장은 “대구본사 및 제주청사 시대를 제2의 창립으로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겠다”며 “세계 최고의 ICT전문기관으로서 창조경제 및 정부3.0 성과 창출은 물론 대구·경북 및 제주지역 산·학·연과의 적극적 협력과 상생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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