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개연, 하이브리드·슈퍼 섬유 사업설명회
섬개연, 하이브리드·슈퍼 섬유 사업설명회
  • 정민지
  • 승인 2015.07.2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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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억 규모 국책사업
관계자 200여명 참석
섬개연설명회
28일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대규모 국책사업인 하이브리드섬유·슈퍼섬유사업 관련 설명회를 열었다. 섬개연 제공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28일 섬유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국책사업인 하이브리드섬유·슈퍼섬유사업 관련 설명회를 열고, 섬유산업의 성장 및 새로운 활로 개척을 위해 각 기업별로 여건에 맞게 참여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240억원 규모로 섬개연이 주관하는 슈퍼섬유수요연계사업은 국내 슈퍼섬유 소재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섬유산업과 수요산업의 협력 시스템을 강화, 비즈니스 역량을 높이고, 실질적인 산업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기업지원사업이다.

이 사업은 3년 동안 △모듈·시작품 적용환경 시뮬레이션사업 (클러스터 운영, 연구시설기업지원, 기업지원 시스템화 등)과 슈퍼섬유 산업기술 플랫폼사업(제조공정 및 기술메뉴얼, 기술 닥터지원 등)으로 진행된다.

주력산업 공정부품용 하이브리드섬유사업화사업은 대구시, 산업통상자원부를 주최로 2016년부터 5년간 2천200억원 규모로 기획된 거대사업이다. 지난해 국가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한 후 현재까지 기획재정부로부터 경제성 평가 등 예타사업 본 심사를 받고 있다. 오는 9월께 사업선정 유무가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은 철강·수송, 환경·에너지, 전자·통신 등 주력산업 섬유소재부품 수입대체, 기술자립화 및 신시장 창출을 위해 새로운 산업용섬유소재인 하이브리드섬유의 신기술 개발 및 산업생태계조성을 위한 연구개발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핵심기술개발 (공정기술, 성형기술 개발)과 △산업생태계기술개발 (기술지원, 품질표준화 및 인증) 분야로 기획하고 있다.

문혜강 원장은 “정부와 대구시의 컨트롤 하에 기업들과 협력하고, 학계의 지도를 받아 하이브리드섬유사업 및 슈퍼섬유수요연계사업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대구·경북 나아가 한국 섬유산업의 랜드마크 창출 및 새로운 활로 개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민지기자 jm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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