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대구 북구청은 새 우편번호 시행을 앞두고 고성네거리 일대에서 북대구우체국과 함께 합동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홍보는 새 우편번호가 오는 8월 1일부터 기존 6자리에서 5자리로 변경 시행됨에 따라 주민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도로명주소와 연계해 새로운 제도가 주민생활 속에 정착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북구청과 북대구우체국 직원 40여 명은 대형현수막을 설치하고, 변경된 제도를 상세히 담은 전단지와 부채를 주민들에게 나눠주며 홍보 활동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