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장구·꽹과리·징’ 세계를 흔든다
‘북·장구·꽹과리·징’ 세계를 흔든다
  • 최규열
  • 승인 2015.08.0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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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세계사물놀이 겨루기

오늘부터 9일까지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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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9일까지 찰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2015 칠곡 세계사물놀이 겨루기 한마당’이 열린다.
‘2015 칠곡 세계사물놀이 겨루기 한마당’이 4일부터 9일까지 엿새간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

경북도와 칠곡군이 주최하고 김덕수 예술감독의 (사)사물놀이한울림이 주관하는 올해 대회에는 국내외 100여 팀, 총 5천여명이 참가한다.

경연은 사물, 창작, 뽐내기(아마추어 동호인, 농어촌 농악), 외국인 및 재외동포 부문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고 입상 팀은 대통령상을 비롯해 국회의장, 교육부, 행정자치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등이 수여된다.

올해 스물다섯 돌을 맞이한 칠곡군 세계사물놀이 겨루기 한마당은 특히 올해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평화 정신이 녹아든 사물놀이 한마당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칠곡군은 사물놀이를 통해 우리 민족의 삶과 애환을 흥과 신명으로 승화시키고, ‘신명의 뿌리! 나눔! 평화!’의 슬로건처럼 역동적인 에너지로 세계인의 마음을 두드려 상생의 정신을 담아낼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지역주민과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프린지 공연(생활예술)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도 마련하고 개막식과 폐막식에는 영국, 루마니아 등 15개 국가의 연주자들이 펼치는 월드 비트 사물놀이를 비롯해 인간문화재 안숙선 명창, 국악인 남상일, 가수 박기영·손승연 등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칠곡=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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