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간 지역 초등학생 총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 실용영어캠프’를 진행했다.

‘Back to the basics!’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별 영어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 ‘김천교육지원청 실용영어캠프’는 김천동부초등학교, 김천부곡초등학교, 김천동신초등학교를 중심으로 3개 권역으로 나눠 운영됐다.

영어로 말하는 체험활동수업, 역할극, 세계지도와 함께하는 글로벌 문화교육 등 원어민과 함께하는 선진화된 영어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장벽을 해소하고 영어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했다.

권오균 교육지원과장은 “지리적으로 먼 곳에 떨어져 있는 소규모 초등학교의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영어교육 격차 해소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