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했던 애국혼’…윤봉길 의사 삶 조명
‘강렬했던 애국혼’…윤봉길 의사 삶 조명
  • 황인옥
  • 승인 2015.08.03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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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백 광복70주년 특별전
대구백화점에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
대구백화점에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의 삶과 독립운동 역사를 돌아보는 특별전시를 연다.

대구백화점에서는 광복 70년을 맞아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 의 삶과 독립운동의 역사를 돌아보는 특별전시를 연다. 독립기념관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윤봉길 의사’의 삶을 통해 광복과 광복절의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사진과 설명이 함께 곁들여진 전시 패널 21점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 기록물들은 특히 1908년 충청남도 예산에서 출생한 윤봉길 의사의 유년시절과 청년시절의 삶을 재조명한다. 1926년 야학당을 만들고 부흥원과 월진회를 만들고 농민조합 활동을 하며 핍박받는 우리 농민의 부흥을 위해 앞장선 자료들과 23살이 되던 해인 1930년 중국으로 건너가 독립운동을 하기로 결심한 윤봉길의사의 당시 심정마저 잘 담아내고 있다.

또 대한민국 임시 정부가 있는 상하이에서 독립 운동을 시작했고 1932년 김구선생을 만난 일화와 1932년 4월 29일 상하이 홍커우 공원에서 열린 일본의 승전 기념식날 윤봉길 의사의 거사와 그 당시 전 세계 언론에 주목을 통해 우리나라의 항일 투쟁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된 언론 보도 자료들까지 상세하게 다룬다. 이후 윤봉길 의사가 순국하게 되는 자세한 사정도 담담하게 담아내고 있다. 전시는 대백프라자갤러리 11층 아트월에서 4일부터 16일까지. 053)420-8015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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