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과 삼성전자 공동주최, 경기도 고양시 KINTEX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예선을 거친 98개(초등부34팀, 중등부23팀, 고등부41팀)의 학교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팀별 각각 5명에서 7명으로 구성, 창의력을 발휘해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고 학생들이 준비한 장치와기구들을 공연과 함께 진행됐다.
한동국제학교 HIS Creation팀은 몽골과 우즈베키스탄, 미국 등에서 온 선교사자녀들과 한국에서 자란 학생들로 함께 구성됐다.
이날 각 팀이 준비한 과제를 골드버그장치 12단계이상의 운동단계를 거쳐 마지막에 로켓을 발사하는 것이었다. 한동국제학교 학생 팀은 이와 별도로 준비한 공연은 포항의 설화인 연오랑과 세오녀를 기독교 적으로 각색한 영어뮤지컬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자라온 환경이 다른 학생들이 언어와 문화를 초월해 하나가 돼 각자의 장기를 발휘하고 협력하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좋은 기회가 됐다.
한편, 한동국제학교는 포항에 위치한 대안학교로 하나님께 대한 믿음과 다른 사람을 섬기는 인성 그리고 국제화시대를 준비하는 영어교육을 중심으로 하는 학교이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