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림(2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15 카이도골프·삼대인 드림투어 12차전(총상금 7천만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아림은 18일 강원도 원주 센추리21 필드·밸리코스(파72·6천33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꼐 8언더파 136타로 정상에 올랐다. 7언더파 137타로 준우승한 장원주(19)와는 1타 차이다.
우승 상금 1천400만원을 받은 김아림은 4월 2차전과 6월 8차전에 이어 시즌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상금 5천993만원을 기록한 김아림은 드림투어 상금 1위 자리도 지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