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올품, 안전관리통합인증 기반 조성 나서
상주 올품, 안전관리통합인증 기반 조성 나서
  • 이재수
  • 승인 2015.08.1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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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관리인증원과 MOU
현장기술·교육 지원받아
HACCP 조기 획득 노력
브랜드 가치 확대 기대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생산성 1위’를 지향하는 닭고기 전문회사 ㈜올품이 축산물 안전관리통합인증을 구축하기 위한 대열에 합류했다.

19일 오전 10시 30분, 경북 상주시에 위치한 올품 대회의실에서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김진만 원장과 ㈜올품 변부홍 대표이사가 만나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안전관리통합인증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식에 인증원 라정한 심사1처장과 이주연 영남지원장, 농장팀장 등이, ㈜올품 측에서는 안창선 경영지원본부장과 장완석 사육본부장, 박인용 가공공장장 등 10여명이 함께 했다.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이하 인증원)은 가축의 사육과 축산물의 가공, 유통 및 판매 등 모든 단계에서 HACCP을 적용한 축산물만을 취급해 국민에게 안심축산물을 공급하는 안전관리통합인증제를 축산물 브랜드 경영체가 조기에 인증 받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올품은 인증원과 MOU을 체결한 26번째 경영체로, 인증원은 ㈜올품 직원 및 해당 농가에 HACCP 교육과 HACCP 적용에 필요한 현장 기술지원, 수수료 감면 등을 지원한다.

㈜올품은 안전관리통합인증과 관련해 인증에 필요한 현장업무, 예산, 시설지원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진만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축산물 안전관리통합인증에 나서는 업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선제적으로 통합인증을 획득해 다른 업체와의 차별화와 브랜드 가치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또 “통합인증을 받은 업체를 확인해 보니 HACCP 인증 업소수가 증가하고 매출액도 증대되는 긍정적이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주)올품이 빠른 기일 내에 인증 받을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긴밀히 협조해 나가자”고 말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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