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가족기능이 약화된 가족의 회복을 돕고, 아동의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 학교-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가족기능의 약화와 양육환경의 변화로 교육취약 학생들이 학교부적응과 또래 관계의 어려움을 보이고, 학부모들 역시 양육에 대한 스트레스도 점점 높아짐에 따라 가족구성원의 어려움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한부모 가정, 위기가정의 학부모의 양육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한 프로그램과 가족친화활동이 함께 진행되고 있다.

주 내용으로는 자녀에 대한 양육태도를 점검하고 나의 행복했던 시절과 내 감정 알아차리기, 나의 강점 찾기 등 학부모 자신의 강점을 찾아가며 가정 내에서 역할을 강화시키는 집단프로그램이 6회기동안 진행됐다. 양육스트레스 감소 프로그램은 2014년에 시작되어 올해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져 지역사회 내 또래 자녀를 둔 학부모간의 정보교류는 물론 가족 간 서로 친밀도를 높여주는 기회가 됐다.

다가오는 9월에는 가족이 함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인근복지관과 연계하여 가족여행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