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보증신청 `재심의위원회’ 대구경북 등 전국으로 확대
신보 보증신청 `재심의위원회’ 대구경북 등 전국으로 확대
  • 강선일
  • 승인 2009.01.1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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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에 보증을 신청했다 거절된 중소기업에 대한 구제절차가 더욱 활성화되게 됐다.

18일 신보 대구경북영업본부에 따르면 신보 영업점에서 보증지원이 거절된 기업에 재심사 기회를 주고, 신용보증 절차의 객관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도입한 ‘재심의위원회’가 대구·경북을 비롯 전국 9개 영업본부로 확대 설치돼 운용된다.

이번에 확대 설치된 ‘재심의위원회’는 금융위기 및 경기침체에 따라 경영상 일시적 부실 발생 또는 성장이 정체된 기업 중 위기극복을 통해 제2의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들을 선별·구제하기 위해 신보에서 지난해 12월에 본점에만 설치한 기구다.

이에 ‘재심의위원회’를 전국 9개 영업본부로 확대 설치한 것은 접근성 강화로 고객편의를 제고하고 재심의 위원에 외부 지역전문가를 참여시킴으로써 개별기업 심사에 해당지역 경제특성을 반영하는 등 보증심사 구제절차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라는 것이 신보의 설명이다.

신보 권오현 보증부문 상임이사는 “이번에 ‘재심의위원회’를 전국 영업본부로 일선 배치함으로써 재심의 제도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보는 현재의 금융위기 및 경기침체를 조기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제도를 적기에 개선하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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