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는 ‘뮤지컬전용극장, 공연문화도시 대구의 초석’이라는 주제발표와 시의회, 대구시, 문화예술단체 및 회원, 시민, 관계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여해 토론을 벌인다.
이 토론회에서는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공연문화중심도시의 핵심인 뮤지컬전용극장 건립과 관련해 기존 공연 인프라를 진단하고, 지역 공연산업의 장점을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문화산업전략 수립에 대해 토론자들이 머리를 맞댄다.
시의회는 이 토론회로 대구의 문화에 대한 정체성 확립 및 국제적인 문화도시로의 발돋움에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의회 교사위 관계자는 “뮤지컬 전용극장 건립과 관련해 경제적 타당성 및 민간투자사업의 적격성 등에 대한 시민과 관계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가 마련됐으며 토론회에서 도출된 문제점이나 발전 방안,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은 시의회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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