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글로벌 e-Fun’ 11일 개막
‘대구 글로벌 e-Fun’ 11일 개막
  • 손선우
  • 승인 2015.09.0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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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수 게임문화축제

사흘간 동성로 일대서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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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5회째를 맞은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15(글로벌 이펀)’이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대구 동성로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글로벌 이펀 행사 모습.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제공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15(글로벌 이펀)’이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대구 동성로 일원에서 열린다. 국내 최장수 게임 문화행사인 글로벌 이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글로벌 이펀은 게임과 예술이 융합된 다양한 게임문화 체험을 통해 게임의 순기능을 부각시키고 건전한 게임문화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글로벌 이펀은 게임과 문화를 접목한 게임영상콘서트, 게임콘텐츠 체험존, 도심 RPG(역할수행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1일과 12일 이틀간 오후 7시부터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게임영상콘서트는 ㈜네오위즈게임즈에서 맡았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오는 17일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하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스(BLESS)’의 게임음악과 영상으로 무대를 채운다. 대구코리아필하모닉이 영화 음악의 거장 ‘한스짐머’가 제작한 ‘블레스’의 OST 총 10곡을 오케스트라로 연주한다. 콘서트 2부로는 걸그룹 달샤벳과 가수 신용재, 숙희, 마이네임, 스텔라 등 대중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12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는 동성로와 북성로, 서문시장 등 도심 곳곳에서 게임 미션을 수행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도심 RPG’가 열린다. 이는 실제 참가자가 가상세계가 아닌 현실에서 직접 미션을 수행해나가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올해 규모가 확대돼 가족, 친구, 직장, 글로벌 참가팀으로 나눠 진행된다. 2~5인이 1개 팀을 이뤄 참가하는 방식이며, 미션을 완료하면 이코인(가상화폐)이 적립되고 다양한 기념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포스트를 확인하거나 미션을 수령할 수 있다. 단 시간내 높은 점수를 획득한 팀에게는 총 500만원 상당의 상품이 주어진다.

이 밖에도 네오위즈게임즈와 KOG 등 게임기업 21개사가 참여하는 ‘게임콘텐츠 체험존’도 마련된다. 체험존은 온라인, 모바일, 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총 28개 콘텐츠로 선보이며, 12일(낮 12시~오후 9시)과 13일(낮 12시~오후 7시)에 진행된다.

손선우기자 sunwo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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