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까투리는 30분의 단편 애니메이션 한계에도 불구, 독일, 이탈리아, 멕시코 등 해외 총 8개국 방송사에 판매된 것을 비롯해 EBS, 카툰네트워크, K-TV, IP-TV 등 국내 판매 등 총 3억5천만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또 매출액 가운데 판권대행과 영화상영 수수료, 문화진흥기금, 부가세 등을 제외하고 안동시에 7천여만 원,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에 9백여만 원의 수익을 안긴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는 엄마까투리의 세계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경북도와 각 6억2천만 원, 민자 12억 등 총 24억원으로 TV시리즈를 제작하고 있다.
총 52편(편당 5분물) 에피소드로 방영될 애니메이션은 원작의 작품성을 고수하며 도꼬마리, 작약꽃 등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가족애, 우정 등 밝고 따뜻한 스토리로 구성, 내년 하반기 EBS를 통해 방영할 계획이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