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음악&아트, 한자리서 만난다
미디어 음악&아트, 한자리서 만난다
  • 황인옥
  • 승인 2015.09.14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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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규 미디어아트 전시회&콘서트, 20일까지 봉산문화회관
작곡가이자미디어아티스트인김용규
김용규
무용가로활동하고있는계명대요한스테른홀름교수
요한 스테른홀름
미디어음악과 미디어아트 전시가 한 공간에서 어우러지는 김용규 미디어아트 전시회 & 콘서트 ‘전람회의 음악 2015’가 봉산문화회관에서 15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프리콘서트는 16일과 18일 오후 5시, 다매체음악 메인콘서트는 17일 오후 6시, 무용과 미디어는 19일 오후 2시에 열리며, 미디어아트전시는 15일부터 20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작곡가 김용규가 총괄한다. 그는 ‘다매체예술’ 이라는 장르를 개발해 미디어와 예술이 완전히 통합된 새로운 형태의 작품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대구문화재단 2015년 문화예술진흥지원 사업으로 진행되는 ‘전람회의 음악 2015’에서는 서양음악, 국악, 멀티미디어, 실시간 영상 등 서로 다른 장르를 작곡가 김용규가 한 작품에 통합해 낸다. 특히 작곡가이자 미디어아티스트인 김용규의 창작 다매체예술 작품을 다매체예술단 ARS가 공연한다.

‘생각과 세상’ 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생각들이 세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하는 점을 관점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청년 작곡가들의 다양한 생악을 볼 수 있는 ‘프리콘서트와 스웨덴 출신으로 국제적인 안무, 무용가로 활동하고 있는 계명대 요한 스테른홀름 교수(Dr. Johan Stjernholm)와의 협력 작업으로 더 다양하고 심도 있는 공연으로 펼쳐진다.

공연 후에는 미디어아트 전시형태로 작품을 전환해 전시한다. 일부전시 작품은 인터액티브 작품으로 관람자가 시연해 볼 수 있다. 이때 관람자의 모습은 미디의 작품의 일부로 반영된다. 053-661-3081

황인옥기자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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