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우,하승우지음/한티재/1만5천원
전체주의와 맞섰던 아렌트의 사상은 부정적인 현실을 드러내는 날카로운 메스이기도 하지만 상처에 대한 내성을 기르고 스스로 치유하는 힘을 기르며 상처를 봉합하는 바늘이기도 하다.
책은 폭력을 가르고 권력을 구성하고, 우리 사회의 전체주의를 고발하며 다원성의 정치를 드러내고, 주권의 경계를 지적하며 시민불복종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전체주의와 맞섰던 아렌트의 사상은 부정적인 현실을 드러내는 날카로운 메스이기도 하지만 상처에 대한 내성을 기르고 스스로 치유하는 힘을 기르며 상처를 봉합하는 바늘이기도 하다.
책은 폭력을 가르고 권력을 구성하고, 우리 사회의 전체주의를 고발하며 다원성의 정치를 드러내고, 주권의 경계를 지적하며 시민불복종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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