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경북건설5개단체연합회가 지난 17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지역 5개 건설단체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인어울림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건설5개단체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건설산업 발전전략과 정책방향을 모색하고 지역건설인의 공감대를 형성해 지역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김관용 도지사는 “건설업은 절실히 필요한 국가기간산업을 선도하는 중요한 산업”이라며 “지역의 5개 건설단체가 함께해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배인호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장은 “지역건설인 모두가 단결된 힘으로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건설 발전에 기여한 영진종합건설(주) 하태준 대표이사 등에게 제2회 경상북도 건설대상을 시상하고 건설업발전 및 제도개선에 공헌한 대한건설협회 송진향 실장 등에 공로상을 수여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실크로드 경주 2015 행사를 관람했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